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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 중심의 새로운 음악 플랫폼, '현대카드 뮤직(Hyundai Card Music)'. 점점 인기를 더하고 있는 국내 인디 음악 시장의 흐름에 따라 현대카드는 자신들의 철학과 정체성을 담은 새로운 형태의 온라인 음악 플랫폼, ‘현대카드 뮤직’을 오픈했습니다. 뮤지션 중심의 음악 플랫폼으로서 ‘현대카드 뮤직’은 기존 음원 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인디 뮤직의 반란, 브리티시 록 조명 그리고 음원 프리마켓 같은 서비스를 컬러 콘텐츠로 제공하고자 했고 이를 전면에 내세운 과감한 마케팅을 시도하고자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그들의 음악적인 컬러를 대변할 수 있으면서도 현대카드가 항상 추구해 왔던 독창성과 잘 맞는 콘셉트가 요구되었습니다.

‘Hyundai Card Music’ is a new online music platform to highlight the indie music scene across the world, with focus on Korea and the UK. As a musician-centric music project, ‘Hyundai Card Music’ provides a variety of information concerning Korean indie music and the British rock scene with unique services like ‘Sound Source Fleemarket’ while using a specific color scheme. The client wanted to attract the users with special concepts that represented the originality of indie musicians while maintaining the integrity of Hyundai Card.

본격적인 프로젝트 착수에 앞서 기존 음원 사이트 리서치에 나선 결과 보통의 음원 사이트들은 음악이 주는 즐거움을 나타내기 위해 비비드한 계열의 컬러를 주로 사용한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하지만 ‘현대카드 뮤직’은 인디 음악과 록 같은 비주류 음악에 주된 초점을 두고 있었기 때문에 여타 음원 사이트가 주로 사용하는 비비드함과 잘 맞지 않을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비록 인디 음악과 록이 소외되어 온 장르이긴 하지만 그 어떤 장르보다 독립적이고 자유로운 음악이 가능합니다. 그늘에 가려져 있지만 끊임없이 독창성의 길을 걸어 온 장르적 특성을 감안했을 때 디자인피버는 이들의 음악적 컬러가 블랙과 그레이로 대변될 수 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또한 이 컬러 콘셉트는 현대카드 아이덴티티의 모던함과도 잘 매치되었습니다.

When doing foundational research on the project it became evident that other musical sites were using vivid color schemes to distract their users. Looking at other sources based mainly on pop music, Hyundai Card recognized that a special platform was needed for indie musicians and their subculture. Indie music has always been isolated from more popular genres, allowing for freedom and truly authentic music to be produced. designfever recognized this and took a difference approach when creating the micro-site, using a simple color scheme of blacks and grays to prove the idea that underground music should be powerful enough to capture the audience’s attention. These colors also match the visual identity of Hyundai C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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