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erview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사용자와의 교감을 위해


2010년 4월 론칭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배달통’은 사용자의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 배달음식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 앱입니다. 사용자가 남긴 생생한 리뷰와 평가를 통해 장기적으로 업체의 음식 및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배달음식에 대한 사용자의 불신을 낮춰 건전한 배달문화를 완성하고자 합니다. 2013년 배달통은 단순한 배달음식 정보 제공 서비스만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사용자와 폭넓은 교감을 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였습니다. 디자인피버는 배달통의 이러한 행보에 주목, 사용자의 앱 이용을 촉구하는 일반적인 광고 영상을 탈피하고 ‘배달음식을 시켜먹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집중한 바이럴 광고 영상을 제작하였습니다.




Not just a simple service, building a close relationship with customers


Baedaltong is a mobile application that was launched in April 2010 to provide information on food delivery service based on a user’s location. User’s ratings and reviews were used to revolutionize and enhance the food deliver service culture by reducing distrust and building confidence among vendors. In 2013 the company sought new ways to create close relationships with users beyond food delivery service information. designfever created a viral video campaign designed to bring attention to the moment of delivery, encouraging application use by showing relatable situations of ‘people who eat delivery food’.



Concept

새로운 공식을 만들다,
배달 = 배달통




Creating a new formula, Delivery = Baedaltong




 

‘배달’을 시켜야 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단어, 수많은 배달 서비스 앱 중 가장 먼저 떠올리는 앱으로 ‘배달통’을 포지셔닝할 수 있는 영상 제작이 본 프로젝트의 가장 큰 목적이었습니다. ‘배달 = 배달통’이라는 새로운 공식을 만들어 내기 위해 ‘배달’의 본질을 고민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였습니다. 배달이라는 서비스는 단순히 무언가를 운반해주는 개념만은 아니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디자인피버는 ‘배달’서비스를 사람과 사람을 잇는 수단이라고 재정의, 자취생활, 응원, 집들이, 한강 나들이 등 배달음식을 시켜먹는 실제 사람들의 상황과 이야기를 영상에 담아 배달통과 사용자 간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자 하였습니다.

The primary purpose of the project was to have users think of the quality food delivery service application immediately when they encounter the word ‘baedal’ (meaning ‘delivery’). ‘Delivery = Baedaltong’ is a formula that was created to redefine key purposes of the application and reducing it to its essential function, ‘delivery’. designfever wanted to present baedaltong beyond the concept of a transportation service, but rather as a means of connecting people. The narrative was unique in that it focused on situations that viewers could empathize and connect with.




Features

 

취업남 편
헛헛한가, 네 편이 있다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가장 큰 고민은 역시 취업입니다. 국내 채용 시장 규모는 2013년에도 여전히 줄어들고 있는 현실입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준비생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도록, 취업을 준비하면서 그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를 영상에 담아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하였습니다.

시나리오
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 남자에게 모르는 번호의 메시지가 도착한다. 취업 준비에 지쳐 예민한 주인공은 문자 메시지에 까칠한 답장을 보낸다. 그런데 그 메시지가 자신이 지원한 회사 면접관이라는 사실을 아게 되었다면?

Office Worker Episode
Don’t feel lonely; we’re on your side


Employment is one of the biggest concerns for the youth of Korea as the domestic workforce continues to shrink in 2013. The video was created to be relatable to those struggling to enter the find a job.


Scenario
A man who is tired of job-hunting receives an unknown text message. How will our hero feel when he finds out what he assumed was a wrong number is in fact a company contacting him for an interview?


 

 

짬뽕녀 편
속쓰린가, 네 편이 있다


식사 전 실수로 밥을 못 먹게 된 상황의 사진들을 인터넷에서 우연히 보게 된 감독. 생활하면서 황당한 실수를 하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러한 상황에 사람들이 공감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였습니다. 이러한 실수 이야기를 광고로 만들어 사용자의 공감대를 불러 일으키고자 하였습니다.

시나리오
가장 쉽게 해장할 수 있는 음식, 라면. 전날 과음해 속이 좋지 않은 여자 주인공은 집에 남은 라면 한 봉지를 찾아 끓이기 시작한다. 라면이 다 익고 식탁으로 옮기는 중 냄비 손잡이가 떨어지면서 라면이 바닥에 쏟아졌다면?

Stressed girl Episode
Don’t be bitter; we’re on your side


The director wanted to recreate common situations that happen when people are preparing meals. Mistakes are bound to happen in life, and those that are clumsy can instantly relate to a story and sympathize with people in the situations. The girl’s accident is easily understandable and something that users can empathize with.

Scenario
Ramen is a great food after a night of drinking. We’re introduced a girl who drank too much the night before, relived to find a bag of ramen she can cook for lunch. What will she do when she drops her food while bringing it to her bed?


 

 

배달통 CF 60초 버전
짬뽕녀 편


짬뽕녀 편 60초 버전은 짬뽕녀 편 20초 영상을 기반으로 주인공이 라면을 쏟기 전까지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시나리오
헝클어진 머리와 편한 복장을 한 미모의 여자 주인공. 손목에는 어젯밤 갔던 클럽 팔찌, 가방 안에서는 고깃집 불판이 나온다. 간밤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주인공은 어제 있었던 일을 더듬어 보면서 괴로워한다. 그 와중에 속을 달래기 위해 끓인 라면이 바닥에 쏟아진다면?

Baedaltong CF 60s version
Stressed girl Episode


The ‘Stressed girl’ episode was re-created in a longer version, ‘Baedaltong CF - Stressed girl episode 60s version’. It depicts the story that happened prior to when the girl drops her ramen.

Scenario
A young woman awakes in comfortable clothes with messy hair. When looking at her bracelet she has a flashback from last night and her dancing at a club. What happened last night? She obsesses with what events occurred. What will she do when she drops the only food left in her house?


 

 

닭 태운 아내 편
막막한가, 네 편이 있다


누구나 한번쯤은 누군가를 위해 요리를 준비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모든 요리를 다 성공할 수 는 없는 법입니다. 차마 먹기 힘들 정도로 요리를 실패했을 때 찾아오는 허무함은 직접 요리에 실패한 당사자나 그 광경을 본 사람이나 알 것입니다. 이러한 이야기를 영상에 담았습니다.

시나리오
집에서 축구를 보기 위해 친구들을 초대한 남편. 축구경기를 보면서 먹을 수 있는 닭 요리를 아내가 준비합니다. 완성된 요리를 기대하며 오븐을 열었는데 도저히 먹을 수 없을 정도로 타버린 닭을 보게 된다면?

Homemaker episode
Don’t worry; we’re on your side.


At some point everyone will prepare food for someone else, but not all will do so successfully. Nobody wants to be presented with inedible food when visiting a guest, or even worse, when hosting a party.


Scenario
A husband invites his friends over to his home for a football game while his wife prepares a chicken dish for them to enjoy. What are they going to do when they open the oven to find a completely charred chicken?


 

Results

다양한 매체를 통해
사용자의 공감을 이끌다



Sympathizing with
users through
different media

 

본 영상들은 2013년 9월 6일 서울, 경기, 인천 지역 디지털 케이블 TV VOD 광고를 시작으로, 7일부터는 전국 CGV와 메가박스 영화관에 있는 460대 티켓 발권기에서 송출되기 시작하였습니다. 더불어 메가박스의 경우 강남 코엑스점을 비롯한 여러 지점에서 약 90대의 LED 전광판, PDP 및 LCD에서도 상영되며 다양한 매체를 통해 사람들과 공감대를 이끌어 내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The advertisements were used to reach consumers through a variety of media. They appeared on digital cable TV in Seoul, Gyeonggi, and Incheon starting on September 6th, 2013. The next day they were featured on 460 ticket issuing machines at Megabox and CGV cinemas in nationwid. In addition, the advertisement was also displayed on 90 LED Billboards in places like the highly popular Megabox at COEX Mall in Gangn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