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피버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맞아 강릉 올림픽 파크 ‘삼성 올림픽 쇼케이스’에 설치된 Unbox 세션 미디어월의 영상 콘텐츠를 기획·디자인 하였습니다. 80개의 UD 디스플레이에 재생되는 ‘타임라인(Timeline)’ 영역과 각 가로 8m, 세로 6.4m의 4면을 가득 채우는 ‘리빙 아카이브(Living Archive)’ 영역 두 가지로 구성된 콘텐츠는 서로 다른 내용을 담고 있으면서도 별이라는 모티브를 통해 하나의 연결된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Our Heroes, Stars. 삼성전자를 빛낸 수많은 모바일(Hero)을 별(Star)에 비유하여 그 별들이 우주를 수놓는다는 컨셉으로 콘텐츠를 제작하였습니다.
삼성전자의 헤리티지 폰들이 우주로 떠오르는 모습을 상징하는 그래픽 메타포이며, 타임라인과 리빙 아카이브 영역에 공통으로 사용되어 각기 다른 두 콘텐츠를 연결하는 비주얼적 연결 요소입니다.
‘Rising Star’를 통해 리빙 아카이브 영역에 자리 잡은 폰들이 동서남북 4면을 가득 채우는 거대하고 웅장한 Library(Galaxy)를 형성한다는 컨셉으로 관람객으로 하여금 삼성 모바일의 역사에 에워싸인 듯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삼성 모바일의 역사를 6개의 시대로 나누어 각 시대를 대표하는 모바일을 보여주는 콘텐츠 입니다. 휴대폰 불모지였던 국내 시장을 개척한 삼성전자 최초의 휴대폰 SH-100을 시작으로 휴대폰에 다양한 기능과 가능성을 더했던 각종 피처폰들, 갤럭시를 필두로 한 스마트폰들, 그리고 이를 넘어 모바일 하나로 세상을 연결하는 IoT의 시대까지. 삼성전자 모바일의 발전 과정을 한눈에 보여줍니다.
헤리티지 폰들이 공간을 가득 채우는 Star Library를 연출하였으며, 해당 폰들과 관련된 Asset을 보여주는 섹션을 마련하여 Asset들이 공간에 하나씩 떠오르며 커지거나 재생되는 모습을 통해 각각의 폰들에 담긴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또한 타임라인 영역 하단에 전시된 실물 제품이 타임라인 콘텐츠를 거쳐 리빙 아카이브 영역에 별들로 자리 잡는 모습을 통해 전체 콘텐츠의 연결성을 부여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