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제와 환경오염은 오늘날 대도시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일상의 무던함 속에서 환경문제를 고민하고 그 방안을 실천하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이에 디자인피버는 교통환경 개선, 에너지 절약, 자원의 효율적 활용, 주차문제 해결, 국민건강 증진 등을 가져오는, 건강한 교통 수단, 자전거 교통에 주목, 사용자가 직접 페달을 밞으며 참여할 수 있는 그린 라이더(Green Rider) 제작을 진행하였습니다.
특정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선 여러 가지 방식이 사용될 수 있지만 사용자에게 해당 메시지를 직접 경험하게 하는 것만큼 효과적인 것은 없다는 생각 아래, 사용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게임형 설치물, 그린 라이더를 제작, 자전거 이용이 환경문제 개선에 얼마나 큰 도움을 준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사용자는 그린 라이더 상에서 페달을 밟으며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구하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의 이해를 돕고 동시에 그린 라이더 경험에 재미와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다양한 동물들은 단순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인포그래픽으로 시각화되었습니다. 더불어 자전거를 직접 타는 사용자의 얼굴을 촬영한 뒤,사용자가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 및 점수와 함께 촬영된 이미지를 그린 라이더 웹사이트(http://www.designfever.com/greenrider/)로 전송하여 온, 오프라인 간의 인터랙티브한 경험을 전달하였습니다.
Environmental pollution and traffic problems are just a few of the issues plaguing large cities of today. Even though the concerns about environmental issues are valid, it can be difficult to bring changes to one’s daily habits. designfever focused on bicycles, an environmentally friendly mode of transportation, and created the Greed Rider. Combining a real bicycle and virtual game, an active user experience is the most effective way to deliver the message that bicycles are a logical way to solve the environmental pollution problem. Users are able to experience the saving of endangered animals as they peddle the bike, using simple graphic elements to tell the viewer just how many animals they have saved during the duration of their bike ride. In addition, the participant’s face was captured and automatically uploaded on the official website(http://www.designfever.com/greenrider/) along with information about the distance they rode and their score, encouraging the user to active participate in the interactive experience.